근로자의 날에 운 좋게(?) 쉬게 되었습니다. 어디 갈까 생각하다가 우연히 예전에 스크랩해두었던 페이지를 열게 되었는데 그곳이 바로 영흥도였습니다. 영흥도 안에서도 총 3군데를 들렸습니다.
십리포 해수욕장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십리포 해수욕장입니다.
주소는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724-91 여기를 찍고 가면 공영주차장이 나옵니다.
아직 해수욕을 즐기기엔 이른 계절이어서 해변가 산책을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햇빛이 닿는 바다가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장경리 해변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한 시간 정도 산책을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장경리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1656-2(공영 주차장)
거기가 거기인데 이곳이 일몰이 좀 더 예쁘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하지만 구름이 많아서 오메가는 볼 수 없었습니다.
영흥도 바지락 해물칼국수
해도 저물고 바닷바람을 너무 오래 맞았더니 허기도 지고 몸을 녹일 곳이 필요했습니다. 영흥도 주변 맛집을 검색하니까 바지락 해물칼국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51-1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국물도 진하고 해물도 팍! 팍! 들어간 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영흥도를 오게 된다면 한 번 더 오고 싶은 곳입니다. 음식 사진은 잘 안 찍는 편이라 사진은 없습니다.
영흥대교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영흥대교입니다. 처음 영흥도에 진입할 때도 이 영흥대로 위를 지나갔었습니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363 넓은 부둣가가 나오는데 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몇 명 계셨었습니다. 이날은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금방 철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영흥대교 야경까지 담으니 저녁 9시가 되었습니다. 급하게 짠 코스라 동선이 조금 중복되었습니다.
장경리→십리포→칼국수→영흥대교 순으로 돌았다면 좀 더 효율적이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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