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graph

[출사지 소개]영흥도 일대

by daeng_ja 2019. 5. 9.
반응형

*****

근로자의 날에 운 좋게(?) 쉬게 되었습니다. 어디 갈까 생각하다가 우연히 예전에 스크랩해두었던 페이지를 열게 되었는데 그곳이 바로 영흥도였습니다. 영흥도 안에서도 총 3군데를 들렸습니다. 

 

십리포 해수욕장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십리포 해수욕장입니다.

주소는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724-91 여기를 찍고 가면 공영주차장이 나옵니다.

 

 

아직 해수욕을 즐기기엔 이른 계절이어서 해변가 산책을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햇빛이 닿는 바다가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OLYMPUS OM-D E-M10 MK2 / M.ZUIKO DIGITAL ED 45mm F1.2 PRO / 초점 거리 환산 약 90mm / (F1.2, 1/4000초) / ISO 100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좌)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 갈매기(우)

장경리 해변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한 시간 정도 산책을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장경리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1656-2(공영 주차장)

거기가 거기인데 이곳이 일몰이 좀 더 예쁘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하지만 구름이 많아서 오메가는 볼 수 없었습니다. 

 

 

OLYMPUS OM-D E-M10 MK2 / M.ZUIKO DIGITAL ED 14-150mm F4-5.6II / 초점 거리 환산 약 300mm / (F5.6, 1/500초) / ISO 100
OLYMPUS OM-D E-M10 MK2 / M.ZUIKO DIGITAL ED 14-150mm F4-5.6II / 초점 거리 환산 약 112mm / (F5.5, 1/800초) / ISO 100 
OLYMPUS OM-D E-M10 MK2 / M.ZUIKO DIGITAL ED 14-150mm F4-5.6II / 초점 거리 환산 약 160mm / (F9, 1/160초) / ISO 100 

 

영흥도 바지락 해물칼국수

해도 저물고 바닷바람을 너무 오래 맞았더니 허기도 지고 몸을 녹일 곳이 필요했습니다. 영흥도 주변 맛집을 검색하니까 바지락 해물칼국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51-1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국물도 진하고 해물도 팍! 팍! 들어간 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영흥도를 오게 된다면 한 번 더 오고 싶은 곳입니다. 음식 사진은 잘 안 찍는 편이라 사진은 없습니다.

 

 

영흥대교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영흥대교입니다. 처음 영흥도에 진입할 때도 이 영흥대로 위를 지나갔었습니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363 넓은 부둣가가 나오는데 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몇 명 계셨었습니다. 이날은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금방 철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OLYMPUS OM-D E-M10 MK2 / M.ZUIKO DIGITAL ED 14-150mm F4-5.6II / 초점 거리 환산 약 40mm / (F16, 30초) / ISO 400 

 

영흥대교 야경까지 담으니 저녁 9시가 되었습니다. 급하게 짠 코스라 동선이 조금 중복되었습니다.

장경리→십리포→칼국수→영흥대교 순으로 돌았다면 좀 더 효율적이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