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뷰포인트2 [갤러리]시화호 저 철탑 사이로 해가 뜨는 날은 4월 초, 9월 초 1년에 딱 2번밖에 없다고 합니다. 저는 4월 13일 새벽에 다녀왔습니다. 한주 빨리 갔어야 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해가 철탑 사이로 뜨는 타이밍은 이미 지났고 설상가상으로 미세먼지와 구름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여명은 아름다웠습니다. 바다내음과 갈매기 울음소리가 좋았습니다. 이제 뷰포인트도 어딘지 알았고 실패도 한번 해봤으니 9월에는 꼭 원하는 사진을 찍어 보렵니다. 2019. 4. 15. [갤러리]남한산성 첫 번째로 남한산성에 올랐을 때는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뷰포인트까지 올라가는 길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사진도 찍는 둥 마는 둥 하고 작은 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그래서 꼭 다시 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말에는 역시 사람이 많았습니다. 저처럼 사진 찍는 분들도 여럿 계셨습니다. 모두 친구 삼고 싶었지만 저는 낯선사람에게 말을 걸지 못합니다. 미세먼지가 없어서 노을이 예뻤습니다. 서쪽 바닷가로 촬영을 갔더라면 오메가를 만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19. 4.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