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출사지는 장전이끼계곡입니다.
장전계곡으로 검색하셔서 가시면 됩니다. 내비게이션에서 장전계곡에 도착했다고 해도 절대 현혹되지 말고 길이 끝나는 곳까지 가셔야 출사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여기를 방문했을 때 내비게이션만 믿고 갔다가 한참을 헤맸습니다. 다행히 주민분들께 여쭤보면서 겨우 도착했었습니다. 이곳은 신기하게도 핸드폰이 터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촬영 시간대도 이른 아침이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연락을 해두고 들어가셔야 가족이나 친구들이 걱정하지 않습니다.
방금 촬영 시간대가 이른 아침이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이유는 광량이 적은 시간대에 가야 1초 이상의 느린 셔터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셔터스피드가 2초만 확보되어도 떨어지는 물을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이제 해가 완전히 떠서 광량이 많아지는 시점입니다. 조리개를 최대치로 조여도 겨우 4초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는 셔터스피드가 확보되지 않아 하릴없이 하산했습니다.
이 사진들로 공모전에서 입상도 하고 여러모로 좋은 추억을 심어준 출사지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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