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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감상평]존윅3: 파라벨룸

by daeng_ja 2019.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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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키아누 리브스를 1994년작 스피드라는 영화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 팬이 되어서 그의 작품은 되도록 챙겨보는 편입니다. 그리고 존 윅 시리즈는 그에게 제2의 전성기를 불러와 준 작품이죠.

 

전편을 모두 너무 잼있게 본 지라 3편에 대한 기대도 엄청 컸습니다. 실제로 초반부는 그 기대에 부응해주는 것 같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역시 존 윅의 텍티컬한 살인술은 굉장했습니다.

 

하지만 중-후반부로 갈 수록 세계관이 복잡해지고 그 세계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부족... 아니 설명 안 해도 돼요. 그런 세계관 따위 궁금하지도 않거든요. 화난 존 윅이 최고 의회든 뭐든 다 때려잡는 걸 보고 싶었습니다. 다만 이제 혼자 싸우지 말고 본인도 세력을 갖추고 전쟁을 준비하는 쪽으로 이야기가 진행됐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2년 만에 3편이 개봉했으니 4편도 그 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년~22년쯤 4편이 나오겠죠? 아 언제 기다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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